제품명
어메이즈핏 빕(Amazfit bip)
중국의 화미(HUAMI)라는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제품 이름 앞에 샤오미(XIAOMI)가 붙는다.
아마 화미의 기술력을 보고 샤오미에서 브랜드 이름을 빌려주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듯 하다.
특징 및 기능
- 블루투스 4.0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연결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며 일정 거리 이상 멀어져서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독립적으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시 스마트폰과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한다.
- 전화, 문자, 카톡 등 알림
SMS/MMS 문자나 카톡 내용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별도의 브릿지 어플 등을 사용하면 푸시 알림으로 받는 모든 어플(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알림 메시지들을 핏빕 화면으로 볼 수 있다.
- 건강체크 기능 (심장 박동, 걸음 횟수, 수면 모니터)
화면상 심장 박동 모니터는 꺼놓은 상태라 표시되는 숫자가 없다.
해외 워치 페이스 포럼 URL : https://amazfitwatchfaces.com/bip/
- GPS 지원
자체 GPS를 지원하기에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 1.28인치 화면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줄을 제외한 알맹이의 크기는 대략 가로 3.5cm 세로 4cm 정도 된다. 시계줄 폭은 2cm.
- 32g 제품 무게
애플워치보다 가볍다. 손목에 주는 피로감이 매우 적다.
- 반사형 스크린
취침모드일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화면이 켜져있다. (그럼에도 사용시간이 매우 길다.)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데, 어두운 곳이나 햇볕이 내리쬐는 대낮의 야외에서도 항상 화면이 잘 보인다. 시인성이 정말 좋다.
- IP68 생활 방진/방수
먼지로부터 보호되고 30분 정도 이내의 방수가 가능한 등급이다.
간단한 샤워정도까지는 착용한 채로 해도 상관 없을 듯 하다.
-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190mAh)
- 충전시간 : 완충까지 약 2.5시간
- 사용시간 : 약 45일
어메이즈핏 핍의 또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어마어마하게 긴 사용시간이다.
물론 실사용을 하면서 45일을 채워서 쓸 수는 없겠지만
며칠 사용해본 결과 최소 3주는 거뜬히 넘겨서 쓸 수 있을 듯 하다.
- 알람/타이머
설정한 알람이나 타이머에 따라 진동으로 알려준다.
구성품
제품 색상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레이와 오렌지는 몇천원이 더 비싸다.
가격
현재는 직구 사이트 큐텐에서 사는게 가장 저렴하다.
판매 가격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 배송비를 포함하면 대략 6만원 후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쿠폰이나 포인트를 사용하면 몇천원 더 저렴해진다.
WWW.QOO10.COM
한글화 작업
아직은 한국에 정식발매가 안되어있는 상태라 언어가 영어 또는 중국어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국내 얼리어답터와 선구자분들의 도움으로 한글화 작업은 스스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샤오미 사용자 카페 참고 URL : https://cafe.naver.com/xst
총평
애플 워치를 너무도 닮은 모습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전에 미밴드2를 쓰다가 넘어왔기에 카톡이나 문자 등의 메시지를 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는게 큰 차이점이었지만,
무엇보다 손목을 들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항상 화면이 켜져있어서 시간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점과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32g의 가벼운 무게가 실사용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장점인 듯 하다.
그 외의 장점들은 미밴드2도 갖고 있던 것들임을 생각하면
미밴드2도 충분히 사용가치가 높은 기기다.
미밴드3가 나왔으니 가격은 이전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테고..
여러모로 샤오미는 계속 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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