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를 세탁하고 건조기로 돌릴 예정이라면
반드시 건조 세기는 약하게 또는 표준으로, 되도록이면 한 장씩 넣고 돌리기를 권한다.
아래는 내가 겪은 건조기 활용의 나쁜 예다.
오랜만에 매트를 빨고
건조기를 예찬하는 어느 후기중에
아이들 매트까지 돌린다는 글이 생각나서
두 장을 한꺼번에 넣고 건조정도 설정은 '강력'으로 맞춘 뒤 무작정 돌려봤는데,
(18년식 LG트롬 건조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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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다.
뜨거운 열기 속에 서로 찰싹 달라붙어서 뒹굴다 보니...
완벽하게 바싹 마르지도 않았거니와
고무재질의 코팅이 녹아버린 것이다.
고무재질의 코팅이 녹아버린 것이다.
녹아서 서로 반대편에 들러붙고 벗겨지고..
떼어내느라 한참 걸렸다.ㅠㅠ
건조기의 위력에도 새삼 놀랐다.
다행히 한쪽 면이 심하게 벗겨지고 반대편은 그나마 상태가 괜찮다.
앞으로 조금 귀찮더라도 매트커버는 자연건조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