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URL채널 등록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티스토리 등의 설치형 블로그를 통해 광고를 운영하다 보면 점차 수익이 늘어나게 될텐데, 문제는 이 수익을 가져다준 키워드나 주제가 뭐였는지, 또 어떤 글에서 수익이 발생한 건지 확인할 길이 없다.
하지만 애드센스 내 다양한 도구 중 'URL 채널'을 활용한다면 이러한 궁금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다.
애드센스의 URL 채널 도구는 운영하는 사이트나 포스트(글)의 URL주소를 개별적으로 등록하여 해당 페이지에서의 수익 보고서를 집계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티스토리 운영에 있어서 URL 채널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내 광고] - [URL 채널] 메뉴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등록한 URL 주소가 없다면 하단이 공란으로 비어있는 상태로 표시된다.
위 화면에서 '새 URL 채널' 버튼을 누르면 URL 주소를 입력하는 창이 뜨게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이 등록할 URL을 한 줄에 하나씩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 하면 된다.
다만 등록할 수 있는 URL의 갯수는 최대 500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500개 이상의 포스트가 있는 블로그나 여러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모든 글을 추적하기는 어렵다.
그런 경우엔 등록된 URL 중에서 일정 기간의 수익 변화를 분석해보며 유입이 지나치게 적거나 수익이 낮은 URL을 삭제해가는 식으로 제한된 갯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겠다.
URL별 수익 확인 방법
URL 채널에 등록한 URL에 대한 통계는 등록하고 난 뒤 약 하루나 이틀 정도 후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를 위해 [실적 보고서] - [고급 보고서] - [URL 채널]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여지게 된다.
기간 설정에 따라 포스트 별로 얻어진 수익 조회가 가능하고, 등록된 포스트의 클릭수와 조회수, 노출수까지도 한 눈에 쉽게 볼 수가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어떤 주제의 글에서 클릭이 많이 발생하는지', '어떤 유형의 광고가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지' 또는 반대로 '어떤 글이 광고 수익이 낮은지'를 파악하고,
관련 주제를 이어서 연관 포스팅을 함으로써 수익성을 강화시키거나 방문자의 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어떻게 URL 채널 기능을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겠지만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임에는 분명 확실하다.
현재 애드센스 모바일 앱에서는 URL 채널의 등록은 지원이 안되고 조회만 가능하며, URL 채널 등록은 애드센스 PC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