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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QCY T1 TWS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 사용기

QCY T1 TWS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기 (사용법)

QCY T1 TWS. TWS는 True Wireless Stereo라는 뜻으로 선이 없는 스테레오 사운드의 약자다.

 

이러한 방식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애플의 에어팟을 들 수 있는데, 10만원 중후반대에 구할 수 있는 에어팟에 비해 지금 소개하는 QCY T1은 단 2만원 내외로 구할 수 있는 TWS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물론 이어폰의 성능이나 소리 자체만으로는 에어팟과 비교할 바가 안되지만, 절대적인 가성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디자인이나 성능, 편의성에서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훌륭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후기에서 극찬을 받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QCY T1 개봉기

먼저 제품의 스펙부터 알아보면,

 

사용 거리 : 10m (이상적인 환경에서)

블루투스 버전 : V5.0

충전 시간 : 2시간

대기 시간 : 120시간

연속 재생 시간 : 4시간

배터리 타입 :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용량 : 이어폰 43mAh

                  케이스 380mAh

 

QCY T1 박스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박스 포장은 조금 엉성한 티가 난다.

 

QCY T1 구성품

 

안에는 충전케이스,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한 쌍, 마이크로5핀 케이블, 이어팁 그리고 매뉴얼이 들어있다.

 

전반적인 악세사리를 포함한 케이스나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모두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마감도 깔끔한 편이다.

 

QCY T1 케이스

 

이렇게 충전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는 것 만으로 충전이 된다. 빨간 LED 불로 충전중임으로 보여준다.

 

QCY T1 모노 페어링

 

두 이어폰을 잇는 선이 없기 때문에 우측 이어폰이 스마트폰 등 재생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고 나머지 좌측 이어폰이 우측 이어폰과 다시 한번 페어링을 하는 방식이다.

 

우측 이어폰 하나만을 모노(Mono)로 사용하는 건 가능하지만 좌측 이어폰만을 연결하는 건 안된다.

양쪽 모두 각각 모노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기 검색창에서는 "QCY-T1_R"이라는 기기이름으로 표시된다.

 

QCY T1 충전단자

 

케이스와 QCY-T1 이어폰이 각각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마이크로5핀을 케이스 연결해 케이스의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꽂아 케이스가 갖고 있는 배터리를 이용해 이어폰 충전을 하게 된다. 에어팟과 같은 충전방식이다.

 

 

QCY T1의 음질, 안정성

QCY T1 음질

 

QCY T1이 재생하는 음질은 2만원대로 살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꽤나 평탄하고 깨끗한 음색을 들려준다.

 

나는 기본 이어팁을 빼고 집에 있던 폼팁으로 교체 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기본 이어팁으로도 만족할만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폼팁으로 교체하고 나니 조금 더 중역이 단단해졌다.

 

다시 강조하지만 2만원대의 TWS 이어폰에서 들을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소리다.

 

그리고 기존에 썼던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사람이 많은 출퇴근길 전철 안이나 플랫폼에서 블루투스 연결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일이 잦았는데,

 

QCY T1을 한 달 가까이 쓰고 다니면서 한 번도 야외에서 블루투스가 끊겼던 적이 없다는 점에서 블루투스의 안정적인 연결도 큰 장점으로 들 수 있겠다.

 

QCY T1 폼팁

 

폼팁 기성품을 그대로 꽂으면 충전케이스 바닥이 낮아서 케이스의 충전단자와 맞닿질 않는다.

 

때문에 폼팁 반대편을 조금 잘라내서 높이를 맞춰줘야 케이스에 꽂아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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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 사용법

QCY T1 사용법1

 

겉으로 나와있는 버튼 MTB(Multi Function Button)를 활용해 대부분의 작동을 실행하게 된다.

 

제품을 구매하고 맨 처음 페어링을 하기 위해서는 두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뺐다가 다시 집어넣어야 이어폰이 최초 활성화가 된다.

 

QCY T1 사용법2

 

대기 상태에서 MFB를 한번 누르면 재생/멈춤이 되고, 재생 중에 MFB를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이전 곡/다음 곡 재생을 할 수 있다.(좌측:이전 곡, 우측:다음 곡)

 

또한 대기 상태에서, MFB를 1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와 같은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도 있다.

 

QCY T1 사용법3

 

전원을 끄는 방법으로는 MFB를 3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되고, 

 

반대로 전원을 켜는 방법으로는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거나 꺼진 상태에서 MFB를 1초동안 누르면 된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기존에 연결되어있던 디바이스와 블루투스 연결까지 됨)

 

통화 기능으로는 전화가 왔을 때 MFB를 1초동안 누름으로써 수신 전화를 무시할 수 있고, MFB를 짧게 한 번 누르면 수신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통화 중에는 MFB를 한 번 짧게 눌러 전화를 끊을 수 있고, 1초 동안 누르면 음성 출력을 이어폰으로 할 지 휴대폰 스피커로 할 지 전환할 수 있다.

 

MFB를 빠르게 두 번 누름으로써 통화 중 음소거를 켜고 끌 수도 있다.

 

여기까지가 QCY T1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제품 사용법이다.

 

 

솔직 사용 후기

고가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도 결국에는 무선을 이용한 블루투스라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고음질', '무손실' 같은 의미와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쓰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리함 때문이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번들 이어폰도 만원이 넘어가고,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유선 이어폰도 5천원인데 비하면 이정도의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2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다.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렇다고 비싼 이어폰은 부담스럽다면 이거 사시길 추천한다.

 

생각보다 괜찮은 음질, 안정적인 블루투스 연결, 선이 없는 편리함.

 

2만원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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