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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정보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 아이깨끗해로 리필 후기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 아이깨끗해로 리필

작년에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를 큐텐에서 산 뒤로 아주 편하게 잘 쓰고 있었습니다. 전용 비누 용액을 교체할 수 있도록 비누 통이 분리 되는 식인데, 다른 후기들을 보니 흔히 집에서 쓰는 아이 깨끗해 핸드솝 리필 용액으로도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여러 후기들 중에는 2세대 제품에 대한 후기가 많은데 1세대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나 별다른 준비물 없이 아이 깨끗해 리필 용액만 있으면 됩니다. 베란다에 마침 리필 용액이 있더라구요.

 

 

용기통은 아래쪽을 바깥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되구요. 용기 위에 덮혀있는 뚜껑을 벗겨내야 되는데, 한 손으로는 아래쪽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뚜껑을 움켜쥔 뒤 한 쪽 방향으로 힘을 주면서 돌려주면 됩니다. 적당한 힘으로는 쉽게 안열리고 90도 정도 꺾일 때까지 지긋이 힘을 주니까 열렸습니다.

 

부품이 깨지거나 하진 않는데 아마도 결착되는 플라스틱 부위가 조금씩 느슨해지거나 벌어지거나 할 것 같긴 해요. 만약 뚜껑을 열다가 조금 파손된다 하더라도 제자리에 놓고 쓰는 기기니까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고 아이깨끗해 리필용액을 구멍으로 부어줍니다. 너무 많이 채우면 거품이 잘 안올라올까봐 조금 못자라게 채워줬어요.

 

 

원래 들어있던 용액보다 색깔이 조금 노르스름해보이네요. 혹시 거품이 잘 안나오거나 할 까봐 걱정했는데 거품은 정품 용액만큼이나 잘 나왔습니다. 리필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부담없이 시도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기분 탓인지.. 자동 손세정기를 사용한 후로 더 자주 손을 씻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만원대로 살 수 있을만큼 가격대도 부담이 없으니 구매를 고려하는 중이시라면 꼭 추천 드리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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