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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정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황금레시피

 

까르보나라를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수없이 여러가지 레시피가 나와있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릴 레시피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소개해드리는 까르보나라 만들기 레시피 참고하셔서 집에서 한번씩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황금레시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기 재료

 

2~3인분 기준 : 스파게티 면 2인분, 베이컨, 휘핑크림(or 생크림 or 우유+체다치즈), 다시마 육수, 계란 1개, 양파 반 개, 소금, 후추, 올리브유  

 

기호에 따라 양송이 버섯이나 깐새우 추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드는법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삶아줍니다. 면을 넣기 전 소금을 한 스푼 정도 넣고 삶으면 소금간이 면에 베어 완성된 요리가 더 맛있어집니다. 삶은 시간은 취향에 따라 7~8분 가량 삶으면 됩니다.

 

 

면이 끓는동안 재료를 손질해줍니다. 위 사진은 양파 어슷썰기 팁으로 양파를 반으로 잘라 뿌리쪽을 중심으로 세로로 칼집을 먼저 내 준 뒤에,

 

 

뿌리 반대편부터 이렇게 어슷썰기로 썰어주면 여러번 채썰지 않아도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집니다.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계란은 껍질을 깨서 노른자만 남겨줍니다.

 

 

면이 익었으면 건져내서 물기를 빼준 후에, 올리브유를 뿌려서 잘 뒤섞어줍니다. 올리브유를 뿌려줌으로써 면이 마르지 않고 서로 엉겨붙지 않게 됩니다.

 

 

이제 소스를 만드는 차례입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소금과 후추를 뿌려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노르스름하게 익어 갈 쯤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베이컨에서도 기름이 나오니까 올리브유를 너무 많이 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약 고기 기름이 싫으시면 양파를 볶기 전에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셔도 좋아요. 새우나 버섯을 넣으시려면 이 때 베이컨과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양파와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졌으면 불을 강불로 조절하고 휘핑크림을 넣어줍니다. 저는 소스를 넉넉하게 만드는 걸 좋아해서 500ml 한 통을 다 썼지만 2인분 기준으로 300ml 정도만 쓰셔도 소스는 충분히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휘핑크림이 아닌 생크림을 썼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양)휘핑크림을 썼을 때 가장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휘핑크림이나 생크림 둘 다 없을 때는 흰 우유와 체다치즈 한 두장으로도 까르보나라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소금을 추가하면서 소스 간을 맞춰줍니다.

 

 

휘핑크림을 넣고 강불에서 끓이다 보면 크림이 조금씩 걸죽해지면서 거품이 크게 끓어오르게 됩니다.

 

 

거품이 잔뜩 오를 쯤 다시마 육수를 부어줍니다. 다시마 육수는 계량해본 적은 없지만 대략 밥공기로 반공기 정도 넣으면 되는 것 같아요. 다시마 육수를 넣어줌으로써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을 덜어주고 고소함은 더 살려줘요. 육수의 양으로 소스의 묽기를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다시마 육수를 넣고 다시 한번 끓어 오르면 미리 삶아 놓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면에 골고루 소스 간이 베도록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불을 끄고 계란 노른자를 떨군 뒤 노른자가 익어서 뭉치기 전에 소스와 섞이도록 재빠르게 휘저어줍니다.

 

 

접시에 옮겨담아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완성!!

 

이상으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드는법이었습니다.

 

아마도 시중 마트에서 파는 완제품 소스보다 훨씬 맛있을 거라고 보장합니다. 생각보다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만드는법도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씩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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