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모바일

알고나면 무조건 쓸 수 밖에 없는 갤럭시S9의 숨은기능 3가지

갤럭시S9의 숨은기능 3가지

 

갤럭시S9의 숨겨진 기능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유용한 기능임에도 잘 모르고 있거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한 번 알아두면 100% 자주 쓸 수 밖에 없는 기능 3가지를 소개한다.

 

1. 전원버튼으로 카메라 앱 실행하기

카메라 화면에서 톱니바퀴를 눌러 카메라 설정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내리다보면 나오는 '빠른 실행' 항목을 켜주면
어느 앱을 실행하고 있었던지와 상관 없이 우측의 전원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름과 동시에 카메라 앱이 실행된다.
스마트폰이 잠겨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카메라 앱이 실행되는데
이 상태로 촬영을 하더라도 잠긴 상태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화면 내 갤러리 연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정이나 삭제도 가능하다.

일상 생활중에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할 상황이 종종 있기 때문에 습관만 들여둔다면 분명 자주 쓰게 될 기능중 하나라고 본다.

** 물리 홈버튼이 있는 갤럭시S7의 경우 저 옵션으로 들어가면 전원버튼 대신 '홈 버튼'을 사용하여 해당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S6까지는 확인 못함..

2. 최근 앱 버튼으로 앱 전환 빠르게 하기

쉽게 설명하면 PC 윈도우에서 자주 쓰게 되는 알트탭(alt+tab) 기능이다.

스마트폰에서도 인터넷을 하다가 카톡 메세지를 확인하러 카톡을 켰다가 다시 인터넷으로 돌아오는 등..
윈도우에서 만큼이나 앱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그럴때마다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다시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오거나 할 필요 없이 최근 앱 버튼을 빠르게 두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알트탭'의 효과를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다.

뒤로 가기로 돌아가는 것보다 화면 전환에서의 딜레이도 적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한 번 써보면 분명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음.

3. 엣지 스크린 - 화면에 고정하기

- 카톡이나 문자에 있는 계좌번호를 보고 은행 앱에서 이체를 해야할 때
- 사진에 있는 메모나 숫자 등을 옮겨 적어야 할 때
- 문자로 받은 쿠폰 번호를 쇼핑몰에서 입력해야 할 때...

외우기 어려운 글자나 숫자 등을 옮겨 적기 위해 수차례 어플을 왔다갔다 해야 했던 경험들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엣지 스크린으로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Edge screen - Edge 패널 설정으로 들어가 패널을 켜주면
화면 우측 가장자리에 1mm 정도의 작은 핸들이 나타난다.
(핸들을 길게 누름으로써 위치 변경 가능)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기 위해 위 화면에서 온/오프 스위치가 아닌 중앙의 문구를 눌러서 설정으로 들어가거나,

나타난 핸들을 화면 안쪽으로 스윽 당겨주면 엣지 스크린이 나타나는데
이 화면에서 좌하단에 있는 톱니바퀴를 눌러 설정으로 들어온 뒤 '스마트 셀렉트'를 활성화 해야 한다.

스마트 셀렉트 패널 중 지금 소개할 기능은 맨 아래에 있는 '화면에 고정'이다. 

내가 옮겨적어야 할 문구나 정보가 있는 화면에서 이 엣지 스크린을 열고 '화면에 고정'을 누르면

이렇게 원하는 영역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바가 나오고, 아래에 있는 화면에 고정을 누르면
저만큼의 화면은 항상 어떤 앱 위에서건 상단에 보여지게 된다.

이런식으로.. 화면에 항상 플로팅 되어있는 방식.

옮겨 적어야 할 내용이 길더라도 앱을 왔다갔다 하며 순간암기를 하지 않고도 쉽게 옮겨 적을 수 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