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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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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된장찌개] 마마된장 - 화학조미료 없이도 맛있다 상암동 맛집 된장찌개 마마된장 요즘 들어 자주 찾게 되는 음식점 중 한 곳을 소개한다. 가게 이름은 '참 마마된장'. 조미료를 넣지 않은 된장찌개 - 이게 이 음식점의 주된 컨셉인 듯 하다. 포스팅을 하려고 찾아보니 서울 종로에 본점이 있고 현재는 이 곳 상암동이랑 부산 서면에 프렌차이즈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인원 수대로 물이 나오는데 330ml짜리 PET병으로 하나씩 새 걸로 갖다준다. 작은 물 한병의 원가가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위생적으로도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작지만 그런 부분에서도 손님에 대한 성의를 느낄 수 있었다. (당연히 추가 요청하는 물도 무료) 점심시간에 가보면 주 메뉴인 된장찌개를 주문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된장찌개를 시키면 열무 비빔밥과 삼겹살 구이 ..
노브랜드 치킨윙이랑 치킨봉.. 왜 맛이 달라?? 노브랜드 치킨윙 치킨봉 후기 노브랜드 치킨윙 치킨봉 저번에 먹었던 이름모를 치킨봉이 생각나서.. 이번엔 노브랜드 제품으로 사왔다. 치킨봉과 치킨윙 한 봉지씩. 중량은 800g에 가격은 각 9,580원으로 동일하다. 왠만하면 실망시키지 않는 노브랜드이기에 저번에 먹었던 윙보다 더 맛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맛에 대한 의심없이 들고왔다. 특히 저 국내산이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오늘도 등장한 이마트 에어프라이어. 열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지금은 한창 다이어트중이므로 윙과 봉을 소량만 넣어주고.. 180도에서 예열없이 10분 돌리기. 10분이 지나고 꺼내보니 아직은 바삭한 느낌이 없다. 다시 바스켓을 넣고 10분 더 돌리기. 겉이 살짝 튀겨진 모양이 나면서 더 맛있어보인다. 드디어 맛을 보는데......
[상암동/수제버거] 셀렉티 - 오늘부터 최애맛집 인정 상암동 수제버거 맛집 셀렉티 상암동에 괜찮은 수제버거 가게가 있다해서 점심시간에 회사동료들과 함께 다녀왔다. 상암동 사보이시티 DMC에 있는 '셀렉티'라는 곳인데, 위치가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한 번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사보이시티 바깥에서 스타벅스가 보이는 곳 입구로 가서 사진에 표시한 것처럼 안쪽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패티 구울 때의 그릴 향기가 짙어진다. 배가 고파서였는지 냄새조차도 맛있었다. 햄버거를 들고 있는 다람쥐 로고가 귀엽다. ㅎㅎㅎ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라 테이블이 많지 않았다.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많아서 안쪽까지는 못봤지만 대략 20석 정도 되려나.. 배달의 민족 앱으로 배달 주문도 되나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더블업 버거에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를 ..
[아이와 갈만한 식당]파주 롯데 아울렛 미쓰코키친(돈까스/우동) 파주롯데아울렛 식당 미쓰코키친 왕돈까스 정식 ₩10,000 큼지막한 돈까스가 작은 우동과 함께 나온다. 고기와 튀김옷 모두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소스는 데미그라스 소스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았다. 우동 맛은 싱거운듯 하면서도 그냥 그럭저럭. 제육덮밥 정식 ₩9,500 어른들 메뉴. 쉽게 떠올릴 법한 맛있는 제육덮밥 맛이다. 불맛이 입혀진 적당히 매콤한 고기와 달큰한 양배추의 조화가 좋았다. 마찬가지로 작은 우동이 함께 나온다. 그리고 어린이 메뉴 ₩5,000도 주문. 어린이용 식판에 야채볶음밥과 미니우동, 치킨 볼 두 알이 나오는데 미니우동은 정식과 함께 나오는 우동보다 양이 적고 치킨 볼은 냉동식품 치킨 너겟과 비슷한 맛인데 크기가 너겟보다는 살짝 크다. 메뉴판 **..
[아이와 갈만한 식당]원마운트 제주올래국수 원마운트 제주올래국수 고기국수 ₩8,000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수. 간이 적당히 되어있고 수육이 엄청 야들야들하니 부드럽다. 고기가 조금만 질겨도 아이들이 잘 삼키지 못하고 물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잘먹어서 매우 흡족스러웠다. 고기국밥 ₩8,000 밥이 말아져 나오는 국밥식으로 고기국수와 국물 맛은 비슷하다. 간은 고기국수보다 후추가 더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어른들 입맛엔 국밥 국물이 더 맞았다. 아이들에게 먹이려면 주문하면서 간 조절을 부탁드려도 될 듯 하다. 국수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수육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비빔국수 ₩6,000 그리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하니 맛있었다. 가격대는 원마운트 입점 식당 중에서 저렴한 편. (짐작해 보건데 원산지 표시에 김치를 가린 듯 한데.. 어찌됐건 김치..
버거킹 몬스터X 먹어본 소감 매장 내에 포스터도 크게 붙여놓고 요즘 출시된 주력 메뉴인 것 같아서 사먹어봤다. 몬스터X의 버거 단품 가격은 8,900원(1140Kcal) 세트 가격은 9,900원(1575Kcal) ※ 버거킹 앱을 다운받으면 할인 쿠폰 적용 가능 감자는 코울슬로나 콘샐러드로 금액추가 없이 변경이 가능하고 음료는 콜라에서 환타오렌지/제로콜라/스프라이트/아메리카노 중 금액추가 없이 변경 가능하다. 몬스터X 버거 구매시 케챱 외에 타바스코 소스를 하나 준다. 어떻게라도 맛있어보이게 찍어보려 했지만 이리 찍으나 저리 찍으나 비슷했다. 호밀빵 사이에 위부터 차례대로 양상추 + 상큼한 맛의 소스 토마토 생양파 + 매콤한 맛의 디아블로 소스 두툼한 닭가슴살 치킨 패티 베이컨 치즈 두툼한 쇠고기 패티 뭐가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파..
신종 밥도둑!! 마약 계란을 만들어보자 재료 - 계란 6알 - 진간장 - 올리고당 - 대파 - 청량고추 - 다진마늘 - 깨소금 계란을 삶기 위해 물을 끓인다. 식초를 조금 넣고 끓이면 계란 껍질이 깨질 확률을 줄여준다.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고 반숙으로 삶기 위해 6~7분 정도 삶고 건져낸다. 꺼낸 계란을 찬물에 담궈두고 양념장을 만든다. 종이컵 기준 물 1컵 + 진간장 1컵 + 올리고당 1/2컵 이게 보통 레시피인데 나는 설탕을 한 스푼 더 넣었다. 잘게 썰어둔 대파와 청량고추를 넣음. 홍고추도 썰어넣으면 색조합이 더 좋겠다. 마지막으로 계란껍질을 까서 양념장에 담그고 깨소금을 뿌렸다. 이대로 냉장고에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 시키면 완성. 먹기 전에 참기름을 두세방울 떨궈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설악 쏘라노 리조트 조식 메뉴 + 가격 정보 □ 대인 18,000원 □ 소인 9,000원 □ 유아 5,400원 사전예약 할인 요금이 별도로 있다. □ 운영시간 07:00 ~ 11:00 차려지는 음식들. 아래 조그맣게 식자재 수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써있다. 고맙게도 유아식기와 플라스틱컵이 찾기 편한 곳에 비치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먹을만한걸로 담아봤지만 결국 어른들이 먹었고.. 소불고기는 조금 질겼다. 특이하게 그릴코너에서 두부를 두툼하게 기름에 부쳐서 베이컨과 함께 내어주는데 베이컨의 짠맛을 두부로 담백하게 잡아주어 맛의 조합이 꽤 좋다. 전반적으로 음식 가짓수는 그렇게 풍족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느낌이었고 맛 또한 그럭저럭 먹을 만 한 정도였다. 왠만하면 조식 패키지나 사전 예약 할인으로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